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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 이상민탐정 호국 보훈의 달 기념 무대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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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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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흥신소 이상민탐정입니다.
오늘은 탐정 활동 소식이 아니라, 조금은 특별한 경험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수사 현장이 아닌 ‘무대’에서의 이야기인데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공연 <향수 – 그 열두 번째 이야기, 다부동의 기적> 에 저와 흥신소 갈매기극단이 직접 무대에 올랐습니다.
흥신소 탐정들의 영업비밀

저희가 맡은 장면은 6.25전쟁 당시 학도병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학도병 이야기’ 로 학생복을 입고, 태극기를 들고, 하모니카 연주와 전선일기 낭독으로 짧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려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부산 시낭송협회 홍보국장도 함께 맡고 있습니다^^) 이상민탐정 호국보훈의달 기념 공연

탐정 일을 하며 억울한 사연이나 복잡한 사건들을 자주 마주하게 되는데요, 이번 무대는 전혀 다른 결이었지만 누군가의 삶에 공감하고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점에서는 어쩌면 통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다부동의 기적’ 은 전세가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학도병들과 군인들의 이야기 입니다.

단순한 전투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를 가능하게 만든 누군가의 용기와 희생이 담긴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상민탐정 호국보훈의달 기념 공연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그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진심을 담아 연습하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함께 참여한 단원들, 이성우, 박준형, 주성광, 허현진, 조영재, 이승곤 그리고 단장인 저 이상민탐정까지 모두가 한 팀이 되어 탐정이 아닌 예술가로서의 가슴 벅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호국보훈의달 기념 공연

무대 위에선 수사 노트도, CCTV도 필요 없었습니다.
다만 기억하고, 전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이 무대에서 저희가 이용 가능한 전부였고, 그걸로 충분했습니다.
흥신소 탐정들의 영업비밀 출연 탐정

앞으로도 저 이상민, 그리고 은 사람들의 사연을 기록하고 전하는 탐정으로서, 또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하는 활동에도 기꺼이 함께하겠습니다.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준 부산광역시,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 그리고 모든 협찬 기관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에게도, 관객분들께도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부산탐정 활동 너머로, 누군가의 이야기를 전하고 기억하는 일이라면 언제든 함께하고 싶습니다.

무대에 올랐던 그날의 마음처럼, 늘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흥신소 이상민 탐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민 대장 채널A 출연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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